[안영준 기자]= 생활개선경산시연합회(회장 이인미)는 행복한 농촌가정육성 프로젝트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부모를 섬기며 어른을 공경하는 전통미풍의 계승 발전을 위해 3월 10일 생활개선회원 고부, 관내 홀로어르신 82명을 모시고 경남 창녕군 부곡온천에서 『어르신 효도행사』를 실시했다.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며느리로서 도리를 다하지 못한 부족함을 사랑으로 감싸주신 시어머니와, 이웃에 계시는 홀로어르신께 기념품을 전달하고 부곡하와이식물원, 하와이테마공원, 그랜드쇼를 관람하면서 어르신들과 정담을 나누었으며 특히 부곡온천 대중욕탕에서 목욕봉사를 하면서 홀로어르신께는 일일 며느리로 이웃과 화목을 다지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혼자서 목욕탕 가는것이 힘들었는데 생활개선회에서 내 어머니 모시듯 따뜻하게 대해주고 씻겨주어 너무 고맙고 좋았다”며 거듭 인사를 건냈다.
이인미 회장은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사랑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경산시농업기술센터 박인수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평생 고생하며 살아오신 어르신들께 생활개선회가 경로효친의 정신을 바탕으로 가정과 사회를 건강하게 가꾸는 일을 하도록 지원을 아끼지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경산시연합회는 매년 어르신 효행사외에도 건전가정육성을 위한 부부교육,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등의 지역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 해 오고 있다.
안영준 기자 ayj1400@hanmail.net - Copyrights ⓒCBN뉴스 - 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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