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기자]= 와촌면 의용소방대(대장 박기헌)에서는 3월 25일(화) 오전 10시부터 와촌면 일대에서 의용소방대 및 여성의용소방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캠페인을 가졌다.
건조한 날씨 속에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등으로 임야화재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주민과 입산객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자 와촌면 의용소방대에서 행사를 주관하게 되었으며, 시민들에게 화재의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 CBN 뉴스
이날 캠페인에서는 “산불예방을 위한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홍보차량을 이용하여 면사무소를 출발하여 와촌면 시가지 일원과 갓바위 입구까지 가두방송을 하며 “산림연접 100미터 이내 지역 논․밭두렁 태우기 및 영농부산물 등 소각행위 금지”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였다.
박기헌 와촌면 의용소장대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주민모두가 하나 돼 논밭두렁 소각금지 등, 산불예방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과 유기적 공조체제를 유지해 산불 없는 한 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ayj1400@hanmail.net - Copyrights ⓒCBN뉴스 - 경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BN뉴스 - 경산
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