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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북부동,새마을남.여협의회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 펼쳐
2014년 04월 09일 [CBN뉴스 - 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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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북부동 새마을남여협의회(회장 서준수, 추연순)에서는 지난 3월말 행복한보금자리 만들기 봉사단 발대식을 가진 후, 대동에 거주하는 김○분 할머니집을 사업대상지로 선정, 지난주부터 본격적인 보금자리 만들기 작업에 들어갔다.

봉사단원들은 그 동안 시간이 날 때 마다 틈틈이 도배 및 장판 교체작업을 하고, 일부회원들의 기술봉사 노력으로 보금자리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었다.

또한,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문을 듣고 권중석(현진아그로 대표) 북부동 체육회 전 사무국장이 30만원을 선뜻 후원해 준 덕분에 보금자리 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었다.

‘14. 4. 8(화) 오전10시부터 봉사단원들은 어르신부부가 편안하게 보금자리에서 사실 수 있도록 회원 10여명이 참여하여 집 정리 및 물청소 작업을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서준수 봉사단장은 “할머니께서 미소짓는 모습을 보니 힘이 절로 난다”며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으며

이날 행사에 함께 한 이관희 북부동장은 봉사단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의 새마을정신실천에 새마을봉사단체가 적극 앞장 서 주기를 당부하였다.

 

안영준 기자  ayj14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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