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기자]= 경산여자고등학교 RCY봉사단(단장 박가현)에서는 5. 17(토) 북부동 소재 대평그린빌경로당의 어르신들을 찾아 마사지 및 안마를 해드리고 레크레이션을 함께하는 등 웃음이 끊이지 않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산여고 RCY봉사단에서 북부동적십자봉사회 현옥순총무를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요청하게 되면서 생각해낸 힐링프로그램으로, RCY봉사단원들은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후에 대평그린빌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뷰티“美“힐링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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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학생들은 십시일반 모은 용돈으로 각종 미용재료를 구입하고, 인터넷을 통하여 마사지 방법도 공부하고, 친구들끼리 정보도 공유하는 등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조하은 학생은 “혼자서는 할 수 없는 봉사활동을 친구들과 함께 할수 있어 보람되고 즐거웠다”며 말했다.
손 마사지를 받은 김모할머니는 “오래사니까 별 걸 다해본다”며 “온몸이 시원해지는 기분이고, 손녀딸같은 학생들과 이야기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관희북부동장은 평소에도 의미있고 보람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경산여고 RCY봉사단원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하며 시간이 허락하는대로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해주기를 당부하였다.
안영준 기자 ayj1400@hanmail.net - Copyrights ⓒCBN뉴스 - 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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