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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산 12폭포 진경산수 가을음악회 열려
2012년 10월 04일 [CBN뉴스 - 경산]

ⓒ CBN 기독교 방송
내연산 12폭포 진경산수 가을음악회가 6일 오후5시30분 포항시 북구 송라면 보경사 뜨락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경북 팔경의 으뜸으로 꼽히는 아름다운 12폭포를 품고있으며, 겸재 정선이 명작을 그린 진경산수의 배경이 된 내연산에서 가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이번 음악회는 경북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연산을 널리 홍보하고, 많은 관광객과 지역민들이 내연산 진경산수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폭넓은 예술행사의 장을 마련하여 쉽게 접하지 못했던 야외 공연을 통해 새로운 장르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가을음악회는 20대 젊은층을 비롯하여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인기가수 양희은, 김수희, 솔비, 걸그룹 써니데이즈, 신유, 명상음악가 홍순지, 색스폰니스트 신유식, 판소리 명창 김소영, 성악가 김동규 등 다체로운 무대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된다.



이상천 추진위원장은 “내연산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숲속의 향내와 함께 수준 높은 음악회를 통해 즐겁고 유익한 하루를 보냈으면 한다”며 “평소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ayj14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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