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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의 끔찍한 `태극기 사랑` 시민의 감성을 흔들다.
2017년 07월 31일 [CBN뉴스 - 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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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국경일 및 기념일을 맞이하여 국권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가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리고 태극기 달기 운동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태극기 달기 감성마케팅 추진
특히 제72주년 8.15 광복절을 앞두고 읍. 면. 동사무소 및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시민들이 태극기를 스스로 달게 유도하는 홍보물을 읍. 면. 동 게시판, 민원실 및 아파트 게시판, 엘리베이터 안 등에 부착하여 전 시민이 태극기 물결을 조성하고 애국정신을 고취 하고자‘태극기 달기 감성마케팅’을 적극 추진한다.

이번‘태극기 달기 감성마케팅’은 관내 아파트 673개동(59,001세대)에 홍보물(3종)을 아파트 게시판 및 엘리베이터 안에 부착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태극기 달기 홍보 문구를 접할 수 있게 하여 시민들의 감정에 호소하고, 읍. 면. 동사무소에서는 이. 통장 회의, 방송 등을 통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한편, 홍보물 3종의 문구 내용은“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국경일 태극기를 게양하는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독립을 위해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듯이... 여러분의 소중한 애국심을 표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태극기 게양, 애국심의 시작입니다.”, “태극기 달기, 무궁화 사랑! 대한민국 영원하라!”이다.

등굣길 태극기 달기 다짐포스트잇 붙이기
지난 6월 6일 현충일과 7월 17일 제헌절을 앞두고는 옥곡초등학교 운동장에서 5월 30일(화)~ 31일(수) 2일간, 정평초등학교 정문에서 7월 13일(목) 1일간 학생들의 등교시간(08:00 ~ 09:00)을 이용하여 2차례에 걸쳐 학생들과 함께‘등굣길 태극기 달기 다짐 포스트잇 붙이기’행사를 가졌다.

두 행사는 점점 희미해져가는 나라사랑과 국기사랑 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자라나는 어린세대들에게 부모와 함께 국기를 사랑하고 태극기 달기 실천을 약속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들이 되었다.

“국기교육 및 나라사랑 실천은 어린 시절 태극기를 게양하는 작은 일부터 습관화되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비롯한 두 행사는 옥곡초등학교와 정평초등학교의 적극적인 협조로 실시되었으며, 아침 등굣길에 학생들은 학교 운동장에 비치된 포스트잇 게시판에 “태극기 달기는 나라사랑의 첫걸음이다.”, “우리나라 태극기를 자랑스럽게 여기자” 등의 문구로 태극기 사랑과 태극기 게양을 다짐하는 마음을 포스트잇에 적어 붙이면서 부모님과 함께 태극기를 게양하겠다는 굳은 다짐을 약속 했다.

한편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태극기 달기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태극기 모범거리 및 주요 도로변에 가로기(태극기)를 집중적으로 게양하였으며, 15개 읍면동별로 태극기 달기 모범아파트 및 모범마을을 지정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 냈다.
이재영 기자  youngl55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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