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기자]= 경산시에서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손길을 전하는 『희망 2014 나눔캠페인』에 기관․단체를 비롯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여느해보다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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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에서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자 2013년 12월 20일(금)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였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솔선실천하는 대구은행은 매년 임직원 급여의 1%를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조성하여 고액의 성금을 전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자체적으로 지역별 봉사단을 꾸려 무료급식소 배식, 사랑의 연탄 배달 등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내 14명의 유수한 서예가 및 조각가로 구성된 늘빛서각회(회장 정태호)에서 2013년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경산우체국 갤러리존에서 열린 「늘빛 서각 회원전」을 통하여 마련한 불우이웃 기금 120만원을 기탁하여 추운겨울 얼어붙은 소외된 이웃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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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경산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경미)와 경산시의사회(회장 김종영)에서 회원일동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각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경산시로 기탁된 성금 전액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지역 내 저소득 주민에게 골고루 배분될 예정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성금 전달식에서 “경기불황 속에서도 기관․단체의 이웃사랑 실천은 연말연시 나눔의 분위기를 조성하여 전시민의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를 유도하고, 사랑과 희망의 가치를 널리 알려 자발․지속적인 기부문화 정착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다.”는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안영준 기자 ayj1400@hanmail.net - Copyrights ⓒCBN뉴스 - 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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