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기자]= 중방동 소재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대표목사 황병국)에서는 6일 중방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성도들이 바자회 개최 등으로 성의껏 모은 정성어린 성금으로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내복 80벌(1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경산 하나님의교회 황병국 목사는 “조그마한 사랑의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이웃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병룡 중방동장은 ‘작년에 사랑의 쌀과 라면 기탁에 이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는 경산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원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겠으며, 이러한 지속적인 관심이 열악한 환경에 놓인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전 세계에서 선교활동을 벌이고 있는 하나님의 교회는 매년 헌금과 별도로 이웃돕기 기금을 조성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고 있으며, 그 외에도 재난재해 복구활동, 환경정비 활동 등 다양하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안영준 기자 ayj1400@hanmail.net - Copyrights ⓒCBN뉴스 - 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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