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기자]= 중방동 소재 미래어린이집 하경화 원장님과 선생님외 원생들 20여명이 2014년 1월 8일(수) 중방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5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작년 연말 어린이집에서 학부모와 원생들이 함께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입지않은 옷 등의 물품들을 교환하거나 저렴한 가격에 사고파는 “아나바다 알뜰장터”를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이라 더 큰 소중한 의미가 있었다.
또한, 이웃돕기 성금 전달후 주민센터를 견학하고 하는일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인근 경로당에 할아버지 할머니께 새해인사를 드리기 위해 방문 행사를 가지는 등 어른을 공경하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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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어린이집 하경화 원장은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자라는 절약이라 취지의 행사로 마련한 작은 금액이지만 주민센터에 이웃 돕기 성금으로 전달하는 모습을 원아들과 직접 체험함으로 우리아이들에게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서로 돕고 나누는 것은 어려서부터 배워야 하며, 이런 기회들을 통해 어린이들이 타인에 대한 배려와 나눔의 소중함을 느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병룡 중방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고사리 손으로 사랑나눔 실천을 해준 원생들과 원장님,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귀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쓰여질 것이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였다.
안영준 기자 ayj1400@hanmail.net - Copyrights ⓒCBN뉴스 - 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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