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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행복나누기」「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손」봉사단,어려운 이웃에 성금 기탁
2014년 01월 14일 [CBN뉴스 - 경산]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가족봉사단 「행복나누기」,「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손」2개 봉사단체는 지난 13일 서부2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연말 바자회 행사를 통하여 조성한 기금 각 400천원, 215천원을 불우한 이웃을 위하여 사용해 달라며 기탁했다.

「행복나누기 」가족 봉사단은 2009년 민향심 회장의 가족과 이웃의 다섯가족 20여명이 이웃과 함께 행복하자는 취지로 시작하여 현재 대구·경산지역의 2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이며 기관등 외부의 예산지원 도움을 받지 않고 모든 활동비를 자력으로 마련하는 순수 민간 봉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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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들의 청소년 자녀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손」은 행복나누기 봉사단과 같이 또는 독자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며 한 부모 가정의 또래 자녀들과 1대1 결연을 하여 학습도우미, 멘토링등을 통한 형제애를 나누고 있으며, 현재는 결연가정도 함께 봉사가족으로 참여하게 되어 나눔문화가 확산되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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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탁한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지난 12월 22일 대구시 수성구 욱수동 불광사 입구 도로변에서 이웃으로부터 기증받은 의류·문구류·농산물·간단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봉사단의 자선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결연가정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물품을 전달하고 남은 기금이다.

서부2동장(안영수)은 새해 시작과 함께 주민센터를 찾는 아름다운 발길들이 이어져 2014년도가 더욱 희망적일것이라 기대된다며 두 봉사단체의 선행이 이웃으로 전파되어 더불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될 수있도록 시민들의 봉사활동 참여가 더욱 더 많아졌으면 한다고 하였다.

안영준 기자  ayj14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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