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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총력
2014년 02월 11일 [CBN뉴스 - 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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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경산시는 최근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하는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홍보 활동을 강화 하였으며 특히, 겨울철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실온에서 10일, 10℃해수에서 30~40일, -20℃이하에서는 더 오래 생존할 수 있어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며, 구토나 설사를 유발하는 바이러스로 오염된 지하수나 오염된 생굴 등의 어패류 생식에 의해 발생하지만 감염된 환자의 구토물, 분변, 신체접촉에 의해 감염될 수도 있다.

2012년 전국 식중독 발생 통계에 의하면 식중독 총 발생 266건 중에서 원인불명 129건을 제외한 13종 원인균 별 발생 137건 중 노로바이러스 원인균으로 발생한 식중독은 50건으로 전체 36%를 차지할 만큼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발생율이 높다.

서용덕 보건소장은 겨울철 어패류 생식을 자제하고 끓여먹기, 익혀먹기,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에 만전을 기하고 다음 사항을 숙지하여 막바지 동절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에 철저를 기해줄것을 당부하였다.

※ 노로바이러스 : 음식물이나 물 등을 통해 섭취할 경우 사람에게 감염 위장염을
일으키는 장관계 바이러스의 한 종류
안영준 기자  ayj14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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