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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행복한 임신·육아교실 운영 |
2014년 02월 17일 [CBN뉴스 - 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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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경산시는 임신부들의 건강한 출산을 돕고 신생아에 대한 올바른 육아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행복한 임신·육아교실을 오는 3월11일 부터 시작한다.
임신·육아교실은 임신부에게 임신·출산·육아 등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체계적으로 전달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오는 3월 11일부터 11월 11일까지 8개월간 보건소에 등록 된 임신부를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09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매년 450명에게 실시하였으며, 특히 올해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진행해오던 프로그램보다 한층 보완해 임신에서 출산, 육아까지 올바르고 체계적인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임신부의 정서함양은 물론 출산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 하는데 있다. 수준 높은 강의로 임신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총 15회기에 걸쳐 운영되며,각 분야의 전문강사를 초청해 출산 준비물부터 태교, 모유수유법, 신생아관리 등 임신부에게 필요한 필수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또한 임신부의 정서적 안정과 신생아의 태교를 돕기 위한 예비엄마를위한정신건강, 출산육아용품만들기 프로그램등을 진행하며, 지난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호응도가 높았던 임신부 요가교실과 초보엄마를 위한 모유수유가드는 횟수를 늘려 운영한다.
한편 서용덕 경산시보건소장은 "올해도 임신과 육아에 도움이 되는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며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 프로그램인 “예비엄마를 위한 정신건강”은 3월 11일 오전 10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경산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세명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성용 과장의 강의로 진행된다.
행복한 임신‧육아교실은 경산시에 거주하는 임신부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하는 순서대로 수강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보건소 저출산대책담당 전화 810-6388, 6392, 639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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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ayj14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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