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기자]= 경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인수)에서는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에 대비하여 농업생산기반을 유지하고 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해 시행하는 직불제와 농업경영체 등록을 통합하여 신청을 받는다.
지난 2013년까지 직불제 신청은 농업인이 직접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 산업담당부서에서 신청하였으며, 농업경영체 등록은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각기 따로 신청하였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3개 직불제와 농업 경영체 등록신청을 일원화하여 농업인의 신청불편을 최소화하며 또한 농업경영체 등록 내용을 보완하는등 일제 갱신을 통해 농업지원사업을 정비하게 되었다.
직불제 신청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월 20일에는 구미시에서 경북의 시, 군 읍면동 직불제 업무담당자 교육을 통해 전산통합과 업무추진에 대한 연찬회를 실시하였으며, 2월 5일에는 경산시 읍면동 직불제 담당자와 농산물품질관리원 경산․청도사무소 경영체등록업무 담당자간 업무협의회를 실시하였다.
경산시는 전 읍면동 신청 확대에 앞서 지난 2월 14일 여천동을 시작으로 2월 17일에는 압량면 당음리에서 마을별 순회 신청을 시범 실시하여 현장신청 접수의 애로사항을 보완하여 오는 6월 5일까지 3개 직불제 신청과 농업경영체 등록 통합신청을 위해 마을별 순회신청을 추진하고자 한다.
경산시와 농산물품질관리원경산․청도사무소는 부서간 업무 협조를 통해 읍면 담당자와 품질관리원 조사담당자간 사업단을 구성하고 3개 직불제 신청과 농업경영체 등록 통합신청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며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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