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일반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경산시,2014년 제4차년도 건강마을 만들기 출범식 개최
2014년 02월 18일 [CBN뉴스 - 경산]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산시는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2014년 제4차년도 건강마을 만들기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지난 18일 오후 2시 경산시립박물관에서 전년도와 올해 건강마을 지도자 및 추진위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사업성과를 되돌아보고 2014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 진행은 전년도 사업 성과를 동영상으로 관람하고 2013년 건강마을로 인증된 경2리 마을 이장님의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와촌면 계당1리 마을 외 2개 마을에서 기공체조 외 2종류의 운동발표 후 건강마을 지도자와 운동지도자에게 위촉장이 수여되었으며,
올해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19개 마을의 건강지도자로 위촉된 마을 대표들이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 지도자로 성실히 활동하겠다는 다짐 선서도 하였다.
또한 올해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하여 사업계획과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 및 실천방법에 대해 학계의 권위자인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이경수 교수의 건강강좌가 이어졌다.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은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사업의 핵심과제로 지역주민의 건강행태를 변화시키고 건강형평성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을단위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모에 응해 대상 마을을 선정하고 건강생활실천에 꼭 필요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일년 동안 운영하며 보건소가 2011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이다.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사업은 첫해에는 2011년 시정주요업무 주민만족도 조사(한국산업관계연구원)에서 우수평가를 받았으며, 2012년 경상북도 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상을 받는 쾌거를 거두었고, 2013년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건강증진 통합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받는 등 제5기 경산시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중점과제로써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고 있다.

서용덕보건소장은 『올해 선정된 건강마을은 주민들이 서로 도와주며 건강생활실천을 지속하여 건강한 사람은 더욱 건강해지고 질병이 있는 사람은 치료가 잘 되어 마을 전체의 건강수준이 향상되어 온 시민이 행복한 건강세상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 건강마을이란? “주민 모두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생활실천 지침을
만들고 함께 노력하여 실천하는 마을”을 말한다

안영준 기자  ayj1400@hanmail.net
- Copyrights ⓒCBN뉴스 - 경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BN뉴스 - 경산 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