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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중앙동 고수레 풍물단 어려운 이웃에 라면 기탁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2월 27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중앙동 고수레 풍물단(회장 전우근)이 갑오년 정월대보름 지신밟기행사에서 모은 수익금을 2월 26일(수) 지역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20박스(50만원상당)를 중앙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고수레풍물단원들이 2월 14일 ~ 15일 이틀 동안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몸을 아끼지 않고 경산 시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기원하며, 경산시청 및 경찰서 등의 관공서와 공설시장 일원을 돌며 십시일반으로 모은 수익금이다.

전우근 고수레 풍물단 회장은 “중앙동 주민들의 십시일반 성의로 모아진 수익금이 우리 지역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수레 풍물단은 풍물놀이 전통계승은 물론 매년 기금을 조성해 장학금 및 불우이웃돕기를 통한 나눔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온정을 불어 넣고 있다.

서한식 중앙동장은 “고수레 풍물단이 많은 불우이웃돕기 활동으로 지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는데 대해 동민을 대표하여 감사한다”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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