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통합 가족지원서비스‘건가·다가 통합센터’시범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05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급변하는 다양한 가족형태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한층 서비스가 강화된 통합 가족지원서비스‘건가·다가 통합센터’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범기관으로 지정된 경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기존 고유 업무인 다문화가족지원업무 외에 한 부모·조손가정․북한이탈주민 등 다양한 가족형태에 따른 교육․ 상담․ 문화프로그램운영 등 맞춤형 가족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신규 인원(팀장2명, 팀원 3명) 5명 충원 총 10명의 가족상담·가족교육·가족문화 팀을 구성한다.
도는 이번 기간 동안 시범운영에서 파악된 문제점 보완 및 개선해 2017년부터 전 시군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가 이번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배경은 부처 간 유사․중복사업,기관 간 협조체계 미흡 등 비효율을 해소하는 비정상의 정상화 일환이며,
기존 가족정책이 개별서비스지원체계에 집중, 다양한 가족형태인 현대 가족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14년 시범지역〉전국 10개
- 서울 관악, 부산 사상, 대구 달성, 광주 남구, 대전 중구, 경기 광주, 충남 아산, 전남 광양, 경북 경산, 경남 하동
※ 道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23개소), 건강가정지원센터(9개소)
아울러 이번 시번사업으로 건강가정지원센터 미설치 지역인 경산시에 그동안 받지 못한 다양한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박의식 경상북도 보건복지국장은“시범운영을 통해 그 동안 꾸준히 제기되었던 형평성 논란 및 중복지원과 사각지대 발생 등 비효율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실마리가 되어, 다양한 가족형태에 맞는 통합적 가족정책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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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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