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아동요리지도사 1급 자격취득 과정교육 실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11일
|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경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인수)는 2월 17일부터 3월 1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교육관 및 실습실에서 관내 농촌여성, 결혼이민여성, 다문화가족 지도사 및 체험장 운영 여성 25명을 대상으로 아동요리지도사 1급 자격취득 과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국, 필리핀에서 온 결혼이민여성과 다문화지도 베트남 수녀님, 체험장 운영여성과 농촌여성이 참석하여 총 4일간 30시간의 이론 및 실습교육과 함께 수업계획안 등의과제물을 제출하고 자격 시험을 거친 후 한국아동요리지도자협회에서 주관하는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아동요리지도사는 아동교육과 요리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고 아동의 연령에 따른 요리활동을 통해 창의력, 표현력, 사고력을 길러주고 오감을 자극하여 안정적인 정서발달을 이루며 이를 확장하여 공감능력, 내적동기 유발에 도움을 주는 전문가이며
교육내용은 아동요리개론, 아동상담 및 부모상담의 기술, 세계요리, 명화요리, 동화요리, 미술요리, 과학요리 등 학습과 연계한 다양한 요리프로그램 교수법이 있다.
교육에 참여한 여성들은 요리가 단순히 먹는 것이 아니라 요술쟁이 같다며 자신들의 도전과 성취감에 서로를 격려하였고, 세자녀를 두고 있는 사라메이엠(필리핀)씨는 이번 기회에 자격증도 따고 아이들 교육에 도움이 되어 매우 만족하며 주위에 있는 다문화가족 자녀지도에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아동요리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적인 두뇌활동 및 자신감 향상은 물론 잘못된 식습관 개선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또한 부모와 함께 요리를 만들면 부모-자녀 관계도 향상되기 때문에 현재 선진국의 경우 요리를 통한 아동교육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방과후 학교, 유치원, 보육시설 등에서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에 자격증 취득 후 꾸준한 재능을 개발하여 일자리와 연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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