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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한"워킹스쿨버스"사업 시범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03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교길을 돕기 위해 관내 옥곡초등학교를 대상으로 1개노선을 지정, 옥곡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의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업과 연계하여 2014년 4월 2일부터 “워킹스쿨버스”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워킹스쿨버스” 사업은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일정지역에 정류장(meeting point)을 지정하여 녹색어머니 회원(안전지도) 2명이 어린이들과 함께 보행하여 안전하게 학교까지 인솔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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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옥곡초등학교(교장 신동환)와 녹색어머니회(회장 김경순)의 사전 홍보 및 안내 등 적극적인 협조아래 1개의 시범운영노선(구간 : 우방유쉘~옥곡초등학교, 거리 : 200m, 참여학생 : 50명)을 지정∙운영하게 되었으며 오전 8시출발을 시작으로 10분 간격으로 3차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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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출발 시간전 ▴무단횡단 하지않기▴교통신호 지키기▴길에서 한눈팔지 않기▴ 등 교통안전규칙을 자연스레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며 “혼자가는 등교길에서 다함께 가는 등교길”로 바뀌면서 어린이 상호간 친해질 기회가 될 것이다.

경산시 홍정근 교통행정과장은 “시범운영 첫날 워킹스쿨버스에 대한 문의와 학부모님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이번 시범운영을 계기로 하반기에는 미래 꿈나무 어린이들를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위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점차 대상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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