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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육성 신품종 복숭아 농가반응"좋아"

-미황, 조황, 수황 등 신품종 복숭아 재배기술 교육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03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3일 청도복숭아시험장에서 관계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에서 육성한 신품종 복숭아 소개와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미황, 조황, 수황 등 최근 경북도에서 육성한 신품종 복숭아의 품종특성과 재배기술을 배우고 청도복숭아시험장내에 재배되고 있는 신품종 복숭아의 개화 상태도 현장에서 관찰했다.

복숭아는 재배면적은 6,730ha로 전국의 47%를 차지할 만큼 경북을 대표하는 과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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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자체 육성한 신품종 복숭아를 지난 2012년부터 매년 4,500주를 농가에 보급해 지난해까지 70ha에 11,689주를 보급했다.

올해에도 경산 등 복숭아 주산지역 15개 시군에 4,500주를 공급하고, 앞으로 도육성 우량 품종의 비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조현기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과장은“다양한 우량 신품종복숭아 생산을 통해 농가 소득은 물론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품질 복숭아를 생산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신품종 복숭아가 보급된 농가에서는 품종특성에 맞는 재배기술을 습득하고 재배에 따른 주의사항을 반드시 지켜 맛과 품질이 기존 품종과 확실히 차별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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