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경산시4-H연합회(회장 박상민)은 지난 8일 4-H회원 및 지도자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인면 옥천리 소재 2,231㎡에 영농4-H 단체생산화 과제포에서 ‘수미, 하령, 홍령’ 등 감자 3품종을 심는 공동작업을 하였다.
4-H 단체생산화 과제사업은 영농4-H회원들에게 단체생산을 통하여 공동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진흥기관이 개발한 신품종을 지역실정에 맞게 실증 재배하면서 신농업기술을 활용하여 선진농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한다.
영농4-H회원들은 올해 단체과제포 4,733㎡에 감자, 고구마, 콩, 옥수수를 재배하기 위하여 농업기술센터에 토양검정을 의뢰하여 시비처방서에 따른 시비는 물론, 파종과 포장관리 등에 대한 관리기록부를 꼼꼼하게 작성하며, 해당 작목 농사에 익숙치 않은 회원들을 위하여 선배 4-H회원 및 지도교사가 시기별로 영농지도를 해주면서 함께 배우고 과학영농을 실천하게 된다.
| | | ⓒ CBN 뉴스 | | 특히 이날 공동작업에는 경북자동차고등학교 4-H회원 14명과 김형식 지도교사가 참여하여 감자심기 농촌체험 봉사활동을 했다. 농사경험이 전혀 없는 학생4-H회원들에게 영농4-H회원들이 직접 감자 심는 방법을 가르친 후 공동작업을 하면서 영농회원들과 학생회원들과의 관계도 돈독하게 다졌다.
박인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영농4-H 단체생산화 과제사업은 감자, 고구마 등 작물을 직접 심고 수확하기까지 회원들이 땀방울로 이루는 과제사업이라 의미가 크다. 많은 4-H회원들이 과제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배우고 익히며 도시소비자와 함께하는 수확체험 행사는 물론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돕는 활동을 전개하여 우리 사회의 주역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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