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한『임산부 요가교실』첫 번째 강의가 지난 15일 경산시보건소에서 열렸다.
임산부 요가교실은 경산시가 임산부들에게 임신․출산 및 육아에 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저출산 및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운영하는『2014 행복한 임신․육아교실』 7개 프로그램 중의 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요가교실은 지난해 참여자들로부터 호응도가 좋아서 횟수를 늘려 오는 6월과 9월에 두차례 더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임산부 요가교실에는 송영광 강사의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된 이날 강좌에는 관내 임산부 30여명이 참여하였다. 요가는 임산부들에게 분만시 통증을 완화하고, 마음의 안정과 산후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 | | ⓒ CBN 뉴스 | | 이날 요가교실에 참여한 B씨(30세)는 “요가 동작이 쉽지는 않았지만 천천히 따라하다 보니 몸이 부드러워지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꼈다”며 “요가 교실에서 배운 것들을 가정에서 응용하여 건강한 태아 순산을 위한 분만 전은 물론 분만 후에도 건강한 몸을 위해 열심히 수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에서는『2014 행복한 임신·육아교실』을 지난 3월 11일부터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지금까지 “예비엄마를 위한 정신건강”, “손싸개 만들기”, “임산부 요가교실” 등을 운영하였으며, 11월 11일까지 “초보 엄마를 위한 모유수유 가이드”, “이유·보충식 만들기”, “임산부 영양과 건강관리”, “오감터치 베이비 마사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며, 다음주 22일에는 초보엄마를 위한 모유수유가이드에 대한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임신·육아교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경산시보건소 저출산대책담당 ☎ 810-6387, 6388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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