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CCTV 통합관제센터,시민안전 살핀다
-안전한 경북 치안의 첨병 역할 수행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16일
| | | ↑↑ 경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권기선)은 CCTV 통합관제센터가(이하 ‘관제센터’) 경북 안전의 첨병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CCTV가 방범‧교통‧아동안전‧쓰레기무단투기 등 그 목적과 기능에 따라 경찰과 자치단체에 분산 운영되어 왔으나 CCTV의 효율적 통합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통합관제센터를 각 시군별로 설치하고 있다.
현재 경북도내에는 9개 시‧군에서 관제센터가 설치되어 경찰관 17명을 포함 271명의 직원이 총 5,662대의 CCTV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 CCTV 설치 9개 시‧군 : 구미, 영주, 문경, 칠곡, 포항, 경산, 상주, 경주
이러한 CCTV관제센터의 CCTV 모니터링을 통해 금년 1~3월동안 실시간 범인검거 3건을 포함해 총 85건의 형사범을 검거하였으며, 학교폭력 방지 등 149건의 범죄를 사전예방하였다.
[주요 사례]
-포항 달전초등학교 내 쓰레기 더미에 불을 지르고 달아나는 용의자를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검거<3. 16. 포북서>
-새벽시간 오토바이를 절취하여 면허 없이 질주하던 피의자를 CCTV관제센터와 공조하여 도주로 차단 및 신속 검거<3. 16. 상주서>
-박모(80)할아버지가 귀가하지 않아 아들이 CCTV통합관제센터에 신고, 미귀가자가 지나갔을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를 검색하여 미귀가자 모습을 확인하고 관할파출소로 인계 <3. 06. 군위서>
이에 따라 경찰은 자치단체와 협조하여 지속적으로 범죄취약지역이나 농촌마을 진출입로 등에 범죄예방용 CCTV를 추가 설치하는 한편 금년 하반기에는 안동‧영천‧성주 3곳에 관제센터를 추가 개소하는 등 범죄로부터 안전한 경북의 치안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CCTV가 범죄예방기능과 함께 사생활 감시에 대한 우려도 있는 만큼 CCTV 영상자료 관리에 철저를 기해 개인정보 보호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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