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기자]= 경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인수)에서는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에 대비하여 농업생산기반을 유지하고 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해 시행하는 직불제와 농업경영체 등록을 통합하여 오는 6월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2014년부터는 직불제 신청따로, 농업경영체 등록 따로가 아닌 직불제와 경영체 통합신청으로 행정일원화와 농업인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 4월 23일 농림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장(김대근)은 경산시 자인면 울옥리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직불제와 경영체 통합신청서를 작성 하는 농업인과 현장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올해 처음시도되는 통합신청이 농업통계자료의 초석이 되는 중요한 사업으로 농업현장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루어졌으며 농업인들은 농업자금 대출이자 인하와 다양한 농업보조금 지원을 요청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에 농림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장(김대근)은 직접 통합신청서를 작성하는 농업현장에서 농업인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농업정책과 농업인사이의 현장 소통의 시간이었다고 평가하고 현장업무를 담당하는 일선의 조사원들을 격려하였다.
직불제와 경영체 등록 통합신청은 지난 2월 14일 시작하여 6월 15일까지 이어지며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읍면동 산업담당부서 또는 농산물품질관리원 경산청도사무소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