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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경산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여건과 주민 욕구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 사업으로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손끝으로 전하는 힐링」을 2014년 신규사업으로 선정하여 5월에 이용 대상자를 모집하여 6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는 근골격계․신경계․순환계 질환자와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에게 질환의 증상개선을 위한 전신안마, 마사지, 지압, 운동요법, 자극요법 등의 안마서비스를 월 4회(주1회, 회당 1시간) 제공하며 서비스 가격은 월 13만6천원으로 정부지원금 12만2천원은 매월 바우처로 지원되며 본인부담금은 월 1만4천원이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대상자는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20%(4인가구 5,803천원) 이하 또는 기초노령연금수급자 중 근골격계․신경계․순환계 질환이 있는 만60세 이상 노인,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 근골격계․신경계․순환계 질환이 있는 상이등급을 받은 국가유공자로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영수증, 의사 진단서 등을 구비하여 5월 7일(목)부터 5월 16일(금)까지 읍․면사무소․동주민센터 복지담당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50명으로 소득수준, 해당질환 여부 등 자격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결정되며 제공기관인 힐링안마원(중방동)을 방문하여 6월부터 10개월동안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경산시는2014년 신규사업인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를 통하여 노인과 장애인의 건강을 증진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시각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발굴을 통하여 이용자 맞춤형 사회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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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4월 2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