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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관.경.교.민 연대 은밀하게 청소년의 고민 해결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5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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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경산시(경산시장 권한대행 김학홍)는 지난 1일 경산시청 상황실에서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찾아와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청소년 이야기방”의 운영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인 경산경찰서, 경산교육지원청과 GYN(Global Young Net), 경산 다비치안경점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청소년 이야기방”은 중방동 다비치안경점(대표 남길순)에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에서 상담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들이 안경점을 찾듯이 부담 없이 출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상담 후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는 관계기관으로 연계․ 상호협력을 통하여 해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경산시와 경산경찰서, 경산교육지원청은 제도권 밖 청소년선도 활동을 위해 운영되는 ‘청소년 이야기방 경산센터’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경산시는 위기청소년을 위한 상호협력체제 계획수립․추진과 학업 중단 청소년을 적극 발굴하여 학업복귀․검정고시․자립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에 따른 행정적 지원을 하고,

경산경찰서는 청소년에 대한 적극적 선도활동 및 사전 계도를 하며 학업중단 청소년의 범죄연루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경산교육지원청은 학업중단 예방활동 및 학업중단 청소년 명부 공유, 복교 희망 청소년에 대한 복교절차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GYN은 경산지역 청소년들의 선도활동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과 물적 인적 지원을 하고,

다비치안경 경산점은 ‘청소년 이야기방 경산센터’ 장소 제공과 이용자에 대한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경산시장 권한대행 김학홍 부시장은 “지역의 위기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청소년 이야기방」이 우리 경산시에 전국최초로 설립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좋은 성과로 전국에 전파되어 건강한 대한민국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5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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