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경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3월 한 달 동안 전국 106개 드림스타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업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 국무총리 기관표창으로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대상자의 욕구에 부응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6개 분야 13개 영역 총36개 지표를 기준으로 기본구성, 통합사례관리, 서비스운영, 자원개발 및 연계, 홍보 등 전 영역에 걸쳐서 중소도시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기존의 평가 방법과는 달리 지역유형별로 세분화한 격년 평가제의 새로운 도입으로 106개소의 대도시 자치구와 중소도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시행돼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층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산시 드림스타트는 지난해 365가구 554명에게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신체/건강과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교육 등 4개 분야에 걸쳐 56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연인원 총 2만 3천 341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학습 등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질을 다지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 2010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상을 연이어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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