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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남산면 청년회"경로효친"실천 어르신 식사 대접

-지역 어르신 자장면과 탕수육을 대접하는 행사를 마련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5월 19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남산면 청년회 (회장 김재홍)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7일(토)남산면복지회관에서 관내 어르신 약 300분을 모시고 자장면과 탕수육을 대접하는 행사를 가졌다

청년회에서는 최근 세월호 침몰사건으로 희생자에 대한 국민적 애도 분위기 속에서 성대한 잔치는 열지 못하지만 조촐하지만 정성을 다해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따스한 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자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행사를 가지게 되었다

이날 행사는 주방장 출신의 청년회장이 직접 음식을 만들었고, 필요한 돼지고기, 야채, 음료등은 청년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회원들의 회비로 마련되었다. 또한 남산초등학교 학생들도 고사리 같은 손으로 음식을 나르는 등 함께 봉사에 참여하였다. 어르신들도 그 정성에 감동하여 최고의 자장면과 탕수육이라며 덕담을 주고 받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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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청년회장은 “서툰 솜씨지만 어르신들이 기뻐해주시고 맛있게 드셔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장표 남산면장은 어르신을 공경하고 훈훈한 인정을 나누는 청년회와 남산초등학교 학생들에 고마움을 표하며, 앞으로 남산면이 한층 더 도약하고 “모든 세대가 어울려져 살기 좋은 희망찬 남산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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