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관이용 과수안정생산 시범사업』고품질 포도재배에 기여
-기후변화대응 포도과원, 지중냉온풍 열교환시스템 보급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5월 26일
|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경산시는 년중 일정한 지하공기를 농업에 활용하여 겨울철 저온과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포도 생리장해 발생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유공관이용 과수안정생산 시범사업』을 2014년 원예특작 시범사업으로 개소당 1천만원을 투입하여 관내 포도과원 2개소에 시범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포도 과원에 유공관을 매설하여 온도변화가 심한 과원내의 공기를 송풍기를 통하여 지중관으로 유입시켜 하우스내에서 순환하는 방식으로 포도의 생육 적온에 맞도록 여름철은 냉풍, 겨울철은 온풍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 | | ⓒ CBN 뉴스 | | 기후변화가 심한 요즈음 봄철 포도의 발아기∼전엽기에 서리피해를 방지하고, 여름철 포도착색∼성숙기에 20℃전후의 지중 냉풍 활용으로 과원내 열대야를 방지하여 포도 숙기촉진 등 고품질 과실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인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경산은 포도재배면적이 1,349ha(2,621농가)로 전국대비 6위인 포도 주산지역인 만큼 내년도 시범사업으로 관내 포도과원을 대상으로 확대보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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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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