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위생해충 박멸에 전력
-6월 중순부터 연무소독과 분무소독을 병행하여 실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26일
|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경산시(시장권한대행 김학홍)는 읍▪면▪동 방역소독 업무담당자와 방역소독요원에 대해 하절기 방역소독 장비점검 및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올 여름 위생해충으로부터 시민 보호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 라고 26일 밝혔다.
먼저 담당자 및 소독요원에 대해 모기가 전파하는 말라리아, 일본뇌염, 황열, 뎅기열, 상피병, 등 감염병의 종류 및 피해 상황 등에 대하여 모기를 잡아야 하는 이유를 강조하고, 분무소독과 연무소독의 방제, 위생해충개체에 따른 안전하고 효율적인 약품방제 방법과 연무방역 시 차량 운행속도를 저속으로 지역 골고루 방역이 될 수 있도록 교육하였다.
경산시 보건소는 특히 모기방제에 집중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데 지난 1월부터 정화조에 모기방지팬을 설치하여 모기가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없도록 함과 아울러 모기유충 구제 사업을 실시하여 정화조를 통한 모기의 발생을 사전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맞춤형 친환경 위생해충 유인 퇴치기(포충기) 42대를 관내 환경 취약지에 설치하여 위생해충 개체수 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야외 활동이 잦은 계절에 주요 등산로와 산책길에 친환경 모기 진드기 기피제 보관함을 설치하여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봄철특별방역반을 편성하여 관내 환경취약지 주변 강둑과 공한지, 하천변, 가로수, 상가주변 등에 주1회 이상 다목적 광역 분무소독기와 동력분무소독기를 이용하여 위생해충 퇴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하절기 방역소독은 주1회 이상 성충 서식지인 하수구, 물웅덩이, 쓰레기집하장 등 위생해충 취약지 71개소 중심으로 읍.면.동과 연계하여 분무소독을 하게 되며, 6월 중순부터 전지역을 대상으로 연무소독과 분무소독을 병행하여 실시 하게 된다.
지난해까지 오토바이를 이용하던 것을 차량으로 전환해 사고 위험을 줄이도록 하였으며, 경유를 사용하여 환경오염을 유발시키는 연기를 동반한 연막소독에서 물과 식물성기름을 이용한 연기가없는 친환경 확산제 연무소독을 실시하는 등 맞춤형 친환경 방역소독 선도 보건소로 자리매김 하고자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서용덕 보건소장은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서는 각 가정 및 직장에서도 손씻기 생활화, 음식물 보관 관리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에 동참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낼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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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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