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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청송군은 자연친화적인 학습공간 마련과 인근 생활권 지역주민에게 녹색쉼터를 제공해 부족한 생활권 녹지공간 확대를 위한 “학교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학교숲 조성사업은 산림청 시책사업으로, 2014년 공모사업에 진보초등학교가 선정되었으며 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행하고 있다. 청송군에서는 수목식재 등 학교숲을 조성하고, 학교에서는 부지제공 및 사후관리 등을 내용으로 하는 학교숲 조성협약을 2월 체결하였으며, 4월 사업을 시행하여 오는 6월 완료할 계획이다.
청송군은 학교 내 유휴지 및 방치된 화단 등을 활용해 교목 ․ 관목류 등 총7종 834본의 수목을 식재하여, 학생들에게는 자연학습과 인성개발의 장을, 지역주민들에게는 녹색쉼터를 제공하고자 한다.
청송군 환경산림과 이경우 과장은 “학교숲 조성사업과 더불어 주요도로변에 지역특색을 살리면서 주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명품소나무숲도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녹지축을 연결해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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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5월 3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