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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진량읍,도로명주소 전면사용「맞춤형 행정」추진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6월 19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진량읍(읍장 신기태)은 2014년부터 전면 시행하는 도로명주소로 인한 민원이 노령층이 주로 거주하는 자연부락에서 발생하는 점을 감안하여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를 위한 맞춤형 행정을 추진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에 따른 적극적인 홍보에도 불구하고 노령층이 주로 거주하는 자연부락에서는 실제 거주하는 도로명주소와 주민등록상 도로명주소가 불일치하여 우편물을 수령하지 못하는 등 불편함을 호소하는 민원인이 많았다. 이에 진량읍은 이장회의를 통한 마을방송 안내와 실제 현황 파악을 1차적으로 시행하고 2차적으로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담당 직원 현장 방문 접수를 하여 현재까지 24건의 정정신고를 처리하며 민원인의 편의를 대폭 개선했다.

신기태 진량읍장은󰡒 아파트 단지를 제외한 자연부락은 실제 도로명주소와 주민등록상 주소가 다르더라도 그 사실을 모르거나, 알게 되더라도 거동이 불편하여 읍사무소로 방문하기 어려운 노약자가 많아 접수가 어려웠는데 이번 방문 행정으로 인해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읍장은 방문 행정을 통해 민원인의 요구에 맞춘 보다 향상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행정 신뢰도를 회복하고 나아가 희망 경산 건설에 이바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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