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깆바]= 경산시 종합민원과(과장 정해석) 직원들은 6월 21(토) 계양동 소재 ‘사랑지기어르신마을’을 찾아 어르신 나들이 봉사활동를 펼쳤다.
요양원 입소로 늘 외롭고 몸도 불편해 바깥 구경이 어려운 시설어르신들중 활동이 가능한 15여명을 휠체어에 모시고 최근 잘 정비된 남매공원을 산책하였다. 산책후 레크이션을 강사를 초빙 노래자랑 및 간식을 먹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시설관계자는 평소 어르신들이 나들이 하시는 것을 좋아하지만 인력 부족으로 해드리지 못해 늘 마음 아팠는데, 오늘 그약속을 시청직원들이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하였다.
ⓒ CBN 뉴스
자원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늘 갖혀 계시는 어르신이 외출에 행복해 하시고 산책길과 주위 자연경관에 반응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시간이 허락하면 자주 자주 해드리고 싶고 부모님생각과 노후 우리들의 모습이 느껴진다고 하면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나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도 되었다고 하였다.
종합민원과장은 “ 앞으로도 지역내 시설어르신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봉사자들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산책등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해 관심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