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수난인명구조대 발대식 개최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구조, 수중정화, 환경감시 등 활동 앞장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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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경산시 수난인명구조대』발대식이 김학홍 부시장, 이천수 경산시 의회의장, 이구백 소방서장, 경산시 재난안전 네트워크 회원단체 등을 포함한 8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7.18.(금) 오후 7시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발대식은 수난인명구조대 기 전달 및 수난인명 구조대장(41세,김신호) 임명장 수여와 훈련과정 영상, 장비소개 등으로 이루어졌다.
(사)수상레저 안전연합회 회원 12명으로 구성된 “수난 인명구조대”는 앞으로 경산시의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구조 및 수중정화, 환경감시 등의 활동을 추진하게 되며, 특히 최근 개장된 남매지 수변공원 및 남천 등 관내 위험지구를 주기적으로 순찰할 예정이다.

한편 김학홍 부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결성된 수난인명 구조대는 인명구조,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등의 훈련을 받고, 스킨스쿠버 자격 및 장비를 갖춘 우수한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어 우리시 재난예방 및 구조, 복구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어렵고 힘들겠지만 최일선에 서서 시민들의 재난예방과 안전의식 고취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신호(41세, 티엠에스코리아 대표) 수난인명 구조대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예방활동, 구조, 복구 등 안전한 경산시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으며 이날 발대식에 화환대신 3백만원 상당의 쌀을 접수 받아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기증하기로 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7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