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쾌적한 여름 휴가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
-7월 22일 ~ 8월 중순까지 휴가철 피서지 비상청소체계 운영 등-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30일
| | | ⓒ CBN 뉴스 |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모이는 피서지 연결 도로 및 해수욕장, 산, 계곡 등을 대상으로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도는 각 피서지별로 청소인력과 장비를 확충하고,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함 신규 설치 또는 재배치 등으로 비상청소체계를 구축․운영하는 한편, 자율청소시간 지정으로 피서객들이 직접 쓰레기를 수거하는 내용 등이 포함된다.
특히, 피서지에서 많이 발생하는 페트병, 유리병 등 재활용품 수집을 위해 분리수거함을 집중 설치하고,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피서지 내 임시판매소를 임시 설치․운영한다.
또한, 차량 정체가 예상되는 도로변 등 곳곳에 쓰레기 수거함을 설치해 피서객의 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시군별 피서 쓰레기 단속반을 편성․운영해 쓰레기의 무단투기와 불법 소각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도의 이번 대책과 함께, 각 시․군 및 관련 기관․단체에서도 피서 쓰레기 관리를 위해 맞춤형 대책을 마련 추진하게 되며, 도에서는 지역 내 대표 피서지에 대한 쓰레기 관리 대책 추진 실태를 현지 확인해 쾌적한 피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윤정길 도 환경산림국장은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피서지를 찾는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 피서지에서는 적당량의 음식을 준비해 쓰레기의 원천 발생을 억제하고, 발생한 쓰레기는 피서지별로 관리소가 정한 방법에 따라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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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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