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립박물관,제8기 박물관대학 수료식 열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01일
|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경산시립박물관(관장 조찬호)은 8월 1일 금요일 박물관 강당에서 김학홍 부시장, 이천수 경산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과 수료생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의 대표적인 역사문화강좌인 “제8기 박물관대학”의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수료식을 마친 제8기 박물관대학은 ‘경산의 역사문화와 유네스코 등재 한국의 세계유산’ 을 주제로 지난 4월 18일부터 시작하여 경산의 고대문화, 한국의 고인돌유적, 수원 화성 등 매강좌마다 주제에 맞는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수준높은 이론강좌 12강좌와 문화유적답사 2회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수료식에는 4개월여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105명이 수료하였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수여 및 학생 자치활동과 수강생들 화합에 많은 노력을 한 홍귀순씨, 정수경씨, 성필방씨에 대한 시장표창 수여가 있었다. 표창을 받은 와촌면 홍귀순(46세) 씨는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지역의 역사와 말로만 듣던 유네스코 등재 한국의 유산이 무엇인지 상세히 배우고 직접 현장을 답사해보니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된 것 같아 뿌듯하다. 전통문화를 배운다는 것이 매우 즐겁고 소중한 시간이였기에 지인들에게도 적극 추천하고 싶다.” 고 말했다.
김학홍 경산시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박물관 대학 수료를 축하하며 “21세기는 문화가 지역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이다. 박물관 대학에서 배운 것들이 개인 뿐만 아니라 경산의 지역문화를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품격이 묻어나는 문화 도시, 새로운 미래로 함께 하는 희망경산을 함께 가꾸어가자” 고 하였다.
한편, 경산시립박물관은 올 가을에 하반기 역사문화강좌인 우리문화특강 운영 등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유익한 역사 문화 강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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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8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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