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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경산인터불고CC에서 8월 8일부터 사흘간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골프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 여자골프를 이끄는 KLPGA(사단법인 한국여자프로글프) 소속 선수 120명이 참가한다.
이 행사를 주최하는 교촌치킨으로 외식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교촌에프앤비(주)에서는 대회에 앞서 탑그룹의 미녀 골프선수들(백규정, 이정은, 김지희, 정희원, 장수연)과 관내 장애인거주시설인 성락원(원장 강조자)을 방문하여 즉석에서 튀긴 치킨에 이용인과 함께 양념을 바르기도 하고, 이동이 불편한 이용장애인을 위하여 방으로 가져가 전달하는 등 다채로운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  | | | ↑↑ 여자골프선수 (이정은)와 함께 봉사활동 | | ⓒ CBN 뉴스 | |
또한, 프로골프선수들의 소장품을 내놓아 대회 중 경매를 통하여 얻은 수익금 전액을 성락원에 기증할 예정이며, 골프 등 운동과 관련된 장난감, 스케치북 등 60여점을 전달하였다.
이 행사에 함께한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역의 거주시설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하는 프로골프선수들에게 ‘유서깊은 경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라며, 지역의 가볼만한 곳도 많기에 둘러보고 경산에 대한 좋은 소문을 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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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8월 0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