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보건소,일본뇌염 경보 발령에 따른 주의 당부
-모기에 안 물리게 주의, 아동은 예방접종 확실히 하세요.-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07일
| | | ↑↑ 일본뇌염모기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에서는 질병관리본부가 올해 처음으로 부산지역에서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모기의 50%이상 분류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경보를 발령(8. 5일) 함에 따라 이에 따른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채집된 모기는 부산지역에서 7월28~29일 채집된 모기로, 총 채집 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모기의 53.3%를 차지하였으며, 현재 바이러스 검사가 진행 중이며, 모든 모기가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렸을 경우 일부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보건소에서는 영유아 예방접종 미접종자, 접종누락자를 위해 전화, 문자 독려로 관리에 철저히 하며, 첫 접종 시 적기접종 중요성 인식교육을 하고 있으며, 관내 의료기관을 통한 환자발생 감시 및 취약지 등 하절기 특별방역소독을 강도 높게 펼치고 있다.
또한 하절기 일본뇌염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모기 활동이 활발한 8~10월 하순까지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모기가 많은 지역의 야외활동을 가능한 자제하며, 불가피한 야외활동 시에는 긴소매, 긴바지 옷을 입고, 모기 기피 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서용덕보건소장은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만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추어 예방접종 받을 것을 권고 하였으며, 특히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기초접종 3회 접종 후에는 충분한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하여 만6세와 만12세에 추가 접종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8월 07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