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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청년들의 상상력과 창의성 기반'청년문화창의지구 조성

-청년문화․창작활동시설(창작발전소, R&D센터), 커뮤니케이션센터 등-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18일
ⓒ CBN 뉴스
[CBN뉴스 안영준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014년 8월 14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시장, 부시장, 국․소장, 관계공무원, 시의원, 연구진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문화창의지구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에서, 이장우 경북대 교수는 창조경제에서의 지역경제활성화, 청년문화창의지구의 기본계획과 투자유치방안, 향후 추진계획 등 그동안 연구결과에 대한 최종보고를 하였다.

청년문화창의지구 조성 기본계획을 보면 경산시 대학로(대동․계양동) 일원에 150,915㎡(45천평)규모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주요시설로는 ▴글로벌 청년문화창조융합센터, ▴커뮤니케이션 센터, ▴Box Acceleration space(park), ▴YCC 파크(Young Creative Culture park), ▴MICE복합센터, ▴다목적 야외공연장 등이 들어선다

사업추진은 단계별로 추진될 계획이며, 1단계는(2015년) 창조인력 유입 프로그램 운영 및 개발, 기존 인프라 구축 등 시스템 프로세싱, 2단계는(2016~2017년) 청년문화창의지구 조성 및 운영계획수립, 창조기업 육성 및 지역콘텐츠 개발, 3단계는(2018~2019년) 청년문화창의지구를 중심으로 한 산업화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투자유치방안으로 정부 부처의 기획과제 참여,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을 통한 국비 확보, 펀드조성 등 민간부문 투자 유치 활성화, 국내외 문화산업관련기업 유치 등 다양하게 모색할 계획이다

그동안 실무부서에서는 국비지원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경북도 관계부서와 협의를 거쳐 문체부 등을 여러 차례 방문하여 사업계획을 사전 설명하는 등 추진방안을 강구한 결과, 지난 6월 경북 남부권 미래전략과제로 선정, 도정시책에 반영하여 추진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청년문화창의지구 조성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적․물적자원인 12개 대학, 12만 명의 대학생, 이들 창조인력을 활용하여 상상력과 창의성을 기반한 고부가가치형 문화창조산업을 발굴․육성하고, 매년 지역대학에서 배출되는 4,600명의 문화산업관련 인력을 지역 내 정착할 수 있도록 창작과 창업공간을 마련하여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영남권 청년문화창의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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