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을지연습'돌입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19일
| | | ⓒ CBN 뉴스 | | [CBN뉴스 안영준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18일 새벽 6시에 발령된 공무원 비상을 시작으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 동안 실시되는 ‘2014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1968년부터 행정기관 및 주요 민간 업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위기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국민 생활 안정, 정부 기능 유지, 군사작전 지원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경산시를 비롯한 산하기관, 유관기관, 군부대, 업체 등 10개 기관(업체) 716명이 참여하게 된다.
올해는 비상시 공무원들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 보여주기식 시범훈련에서 탈피하여 시민참여, 체험이 가능한 맞춤형 훈련으로 소화기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시민맞춤형 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훈련 첫날인 18일 06시에 을지연습 공무원 비상소집이 발령돼, 비상소집 대상 891명 전원이 2시간 이내에 응소했다.
또한, 09시에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회’에 참석한 최영조 경산시장은 최초상황을 보고 받은 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어떠한 위기상황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확고한 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2014을지연습은 19일 실제훈련으로 ‘소화기사용법, 방독면착용법, 심폐소생술시범교육’ 20일에는 ‘전시현안과제 토의’ ‘민방공 대피훈련’ , ‘전투식량 시식회’ 21일 ‘강평보고회’를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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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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