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2014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 의회 제출
-기정예산 대비 16.9%증가, 민선6기 시정주요 역점사업 등 중점 반영-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19일
| | | ⓒ CBN 뉴스 | [CBN뉴스 안영준 기자]= 경산시는 998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19일 경산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 편성으로 올해 경산시 예산규모는 당초 5,911억원에서 6,909억원으로 16.9% 늘어나게 됐다.
이번 예산안의 회계별 규모는 일반회계가 기정예산 5,092억원 보다 732억원(14.4%)이 증액된 5,824억원이며, 특별회계는 기정예산 819억원 보다 266억원(32.5%)이 증액된 1,085억원이다.
경산시가 제출한 일반회계 추경예산 732억원의 세입재원을 보면 지방세 수입은 금년 당초예산 보다 11.3% 증가한 115억원, 세외수입은 15.6% 증가한 21억원이다. 또 중앙예산 확보 노력에 집중한 결과 지방교부세, 국도비보조금 등 지원예산은 11.6% 증가한 434억원이며, 순세계잉여금 등 보전수입이 162억원이 증가했다.
특별회계는 새마을소득사업 외 9개 특별회계가 80.7% 증가된 179억원, 상·하수도 공기업특별회계가 14.6% 증가된 87억원을 추가로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최근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건전재정 기조 하에 ▷민선6기 시정 미래전략 사업 구체화 ▷경산지식산업지구 추진 ▷여성․아동 안전귀가 등 안전관련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주민숙원사업 ▷서민 일자리창출 예산 반영 등에 주력했다.
민선6기 시정 미래전략 사업인 대구도시철도 진량연장 및 순환선 구축 등 연구용역에 7억원을 반영하여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경산지식산업지구의 조기 추진을 위해 경산지식산업지구 간선도로 개설 27억원,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융복합센터 구축 40억원, 건설기계부품 특화단지조성 부지매입 58억원,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융복합 실계지원센터 구축 12억원 등 145억원을 배분했다.
시민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하여 여성․아동 안심귀가 사업, 어린이 놀이시설 정비, CCTV 유지관리, 응급장비 자동제세동기 구입, 영대교 조형물 안전점검 등 8억원을 편성했다.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23억원을 편성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최근 경기침제로 인해 건전재정운용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인 만큼 민선6기 출범과 함께 다수 시민들이 혜택을 공감할 수 있는 계속사업의 마무리와 함께 경산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줄 미래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말했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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