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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청년문화창'경북 글로벌교류센터'개관

- 부족한 외국학생 생활‧교육 인프라 확충, 유학생 유치확대 기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9월 18일
ⓒ CBN 뉴스
[CBN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17일 오후 3시 영남대학교에 신축된 경북글로벌교류센터 컨퍼런스 홀에서‘경북글로벌교류센터’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경상북도와 지역 5개대학(영남대,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대구한의대, 대신대) 및 교육부, 한국사학진흥재단 등 관계자와 국제교류학생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경북 글로벌교류센터'는 단순한 유학생 기숙사가 아닌 청년문화 활성화와 국제교류의 컨트롤 타워로서 글로벌 인재양성과 지역 국제화의 씨앗이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경북을 찾은 각국 학생들의 Social-network 장을 마련해 서로간의 정보공유와 생활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경북문화를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시행되며, 이를 통해 다양한 국가에 친경북 인재를 확보하고 글로벌 경북 정책실현의 소통창구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경산지역은 지역에서 가장 많은 대학이 소재한 청년문화 창의의 메카로서 청년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간다면 지식, 산업, 문화 등에 다양한 아이디어 뱅크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경북 글로벌교류센터(GGEC, Gyeongbuk Global Exchange Center)’는 2011년 11월 교육과학기술부가 시행한 공모사업에서 경북도가 선정되어 영남대학교(경산시 계양로 149)에 건립하게 됐다.

ⓒ CBN 뉴스
지난 2013년 8월 착공해 금년 8월 20일 준공했으며, 240명 정원의 기숙사와 지원시설(글로벌라운지, 컨퍼런스홀, 유학생지원센터, 세미나실 등)을 갖춰 교류지원과 생활복지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

경북글로벌교류센터는 외부전문기관의 안전진단‘A’등급을 받은 것은 물론 친환경자재를 사용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건립됐고, 대학교에서 비용을 일부를 부담한다.(17만원-학생12만원, 대학교지원 5만원)

< 경북글로벌교류센터 건립 개요 >
• (대지위치) 경상북도 경산시 계양로 149 (계양동 112)
• (연 면 적) 5,168.81㎡ (수용인원 240명, 지하1층/지상5층)
• (주요시설) 글로벌라운지, 컨퍼런스홀, 유학생지원센터, 세미나실 등
• (건축기간) 2013. 8. 10 ~ 2014. 8. 20
• (사 업 비) 총 98억원(정부25억, 지자체 5억, 사학진흥기금36억, 영남대32억)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방자율외교와 글로벌국제화의 모범지역으로서 경산 등 창의지식서비스벨트와 청년문화창의지구 개발을 구체화 나갈 것이다” 며, “경북글로벌교류센터가 이러한 전략구상과 사업의 중심 거점이 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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