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CBN뉴스 안영준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9월 22일부터 시설개선과 다양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대규모유통업체의 등장으로 바뀐 최근의 소비패턴에 적응하는 미래형 시장모델을 만들기 위한 「경산시장 활성화 연구」용역을 시행한다.
시는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시의 대표시장인 경산시장의 노후장옥 및 열악한 주변환경 개선을 통해 전통시장의 기능을 회복하고,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대규모유통업체의 등장으로 침체된 지역상권에 경쟁력를 키울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연구용역을 통해 경산시장 활성화를 위한 밑그림이 그려지면, 2015년도에 시설현대화사업 신청을 통해 하드웨어를 보강하는 사업을 실시함과 동시에 상인교육, 스타상인 발굴, 컨텐츠 개발, 경영선진화 등을 통해 소프트웨어를 채워 나가는 일도 병행할 계획이다.
경산시장은 경산의 대표시장으로 1956년 개설되어 근 반세기 이상 지역민들의 생활을 책임져 왔다. 최근 늘어나는 대규모 유통업체의 등장으로 매출감소 등 주춤한 상태지만 여전히 지역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시장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을 통해 새로운 전통시장의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