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 안영준 기자]= 경산시 어린이집연합회 주관 지난 17일(금) 자인면 계정숲 일원에서 ‘제15회 경산시 어린이집 자연사랑 그리기’대회가 열렸다. 이날 열린 자연사랑 그리기 대회는 경산지역 216개 어린이집 원생 4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연사랑의 표현을 통해 친환경의 사고 형성 및 유아정서 발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대회는 지역 어린이들에게 자연을 아끼고 소중히 보존하는 마음을 갖고 밝고 건강한 심성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매년 개최하여 오고 있으며,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11월중에 별도의 시상식이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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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어린이집연합회 강정옥 회장은 “자연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는 유아들이 자연사랑의 사고력을 심어주기 위해 대회를 열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유아들의 자연사랑 정서발달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그림 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원생은 맑고 깨끗한 가을 날씨에 그림을 그리게 돼 기분이 좋다“며 마냥 즐거워했다.
자인계정숲 천연보호림을 도화지에 담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깨우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으며 대회 이후에는 가져온 도시락을 먹고 포토존 에서 사진촬영 하는 등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경산시의 어린이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 등 인재를 키우는 일등 교육도시를 건설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