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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쓰레기 불법배출 집중단속'과 외국인 종량제도 홍보

-진량읍 공단, 대학가 등 원룸 밀집지역 집중단속-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21일
↑↑ 생활쓰레기 배출요령 교육(이장회의)
ⓒ CBN 뉴스
[CBN뉴스 안영준 기자]= 경산시 진량읍사무소(읍장 신기태)는 지난 10월 1일부터 공단, 대학가 등 원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생활쓰레기 불법배출 집중단속과 외국인 대상 생활쓰레기 종량제도 홍보를 실시했다.

매주 수요일 정기 야간 단속과 수시 단속을 통해 2014년 10월 현재 123건의(10월 13건 포함) 불법 배출자를 단속했으며, 집중 단속과 별도로 연중 상시 단속을 통해 생활쓰레기 배출 질서 확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외국인 학생과 노동자의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들이 생활쓰레기 종량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물을 직접 제작 및 배부했다. 홍보물은 3종 4개 외국어(영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로 제작되었으며, 외국인들이 생활쓰레기 배출 방법을 쉽게 이해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 대구대학교 국제처 홍보
ⓒ CBN 뉴스
또한, 대구대학교 국제처 국제교육지원팀을 방문하여 국제처 관계자와 함께 대구대학교에 유학온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홍보 및 계도를 실시했고, SNS(국제처 페이스북)에 생활쓰레기 배출방법을 게시하여 온라인 홍보도 병행했다.

그리고 10월 20일에는 이장을 대상으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생활쓰레기 배출 방법도 교육했다.

신기태 진량읍장은 “생활쓰레기 배출질서 확립은 기초질서 바로세우기의 하나로 우리의 생활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유지하는 데 중요한 만큼 집중단속과 다방면에 걸친 홍보 및 지도를 통해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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