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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여성근로자 채용희망업체와 일촌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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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1월 25일
ⓒ CBN 뉴스
[CBN뉴스 안영준 기자]= 경산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후남)와 관내 5개 기업체는 25일 지역여성의 취업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여성친화기업 일촌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여성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여성친화적인 일터를 조성하기 위하여 기업체와 경산시가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으며, 협약식에는 ㈜서원푸드, ㈜뉴세제, ㈜강산축산, 세진테크, 우진섬유㈜ 등 5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 협약에 따라, 경산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여성전문인력을 양성·발굴하고 기업이 여성근로자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기업의 이미지 향상과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 CBN 뉴스
또한 참여기업은 여성친화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하는 것은 물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하고 채용·승진·임금 등에서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여성들의 근로기회 확대는 물론 여성의 근로조건 개선과 참여기업의 여성친화기업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후남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의 여성 고용수준이나 평등수준이 심각할 정도로 낮아 이에 대해 개선이 시급하다”며 여성고용 확대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기업체들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산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여성친화기업 일촌협약” 체결에 이어 관내 35개 기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여성근로자 채용희망 기업체 간담회도 열렸다. 이 간담회에서는 경산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주요사업 홍보와 함께 여성취업 확대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으며, 참여기업체 대표들은 이 사업취지에 공감하고 여성취업 확대와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경산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의 취업확대를 위하여 취업여성 인턴지원금 지원, 여성친화기업 협약,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사업 지원, 워킹맘을 위한 자녀학습코칭 프로그램 운영, 여성구직자를 위한 멘토·멘티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취업교육과 함께 구인·구직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수강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나 여성인력을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체는 경산시여성회관 운영담당(☎804~7269)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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