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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울산지역 자동차업종 투자 기업유치'올인'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1월 21일
↑↑ 울산지역 자동차업종 기업유치 활동
ⓒ CBN 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가 이달 초 조직개편에 따라 투자유치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직원들의 담당업무 경계를 허물어 ‘올라운드 플레이(all-round play)’ 방식으로 투자의향이 있는 기업을 적극 발굴해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21일 부산․울산중소기업청 주관으로 울산경제진흥원에서 개최된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의 틈새일정을 활용해 기업유치 활동을 적극 펼쳤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올해 말 개통되는 울산-포항간 고속도로와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분양에 대비해 울산지역 자동차업종 기업을 타깃으로 집중 홍보했다.

또, 행사를 마친 후에는 자동차업종 기업유치 전략수립을 위해 울산지역 자동차부품 대기업 2개 업체를 직접 방문했으며 소그룹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동남권(울산, 부산, 창원), 대구경북권(대구, 경주, 영천, 경산)지역에 분포한 자동차업종 기업체를 대상으로 포항의 투자환경과 산업인프라 등을 널리 알려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집중 부각시킬 예정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분양에 시작됨에 따라 경상북도와 LH포항사업단과 합동으로 울산 자동차업종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유치 활동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20일에도 포스코에너지(주)를 방문해 연료전지산업분야 전망과 동향을 파악하고, 포스코에너지 관련 밴드 기업 유치 및 영일만4일반산업단지를 에너지산업 클러스트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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