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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첨단메디컬 융합섬유센터 기공식 가져

- 미래 메디컬 신섬유 개발 중요한 초석 다져, 내년 12월 완공 목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1월 07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경산시, 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11월 7일(목)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경산지식산업지구 내(경산시 와촌면 소월리 204번지 일원)에서 첨단메디컬 융합섬유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하여 최경환 국회의원,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최영조 경산시장, 최병록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도·시의원, 지역 섬유관련 산학연 인사,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메디컬 섬유소재 개발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첨단메디컬 융합섬유센터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대지 5,369㎡ 지상 5층 규모로 382억원(국비 218, 도비 114, 경산시비 49, 민자 1)을 투입하여 2014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센터 내에는 메디컬섬유 신뢰성 평가 및 시제품 제작을 위한 공동 활용장비를 구축하여,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조성될 메디컬 섬유단지와 연계하여 메디컬 섬유 집적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메디컬 섬유분야의 우수한 전문 연구인력 확보를 통하여 지역기업에 부족한 R&D 기능을 지원하고, 메디컬 섬유소재 개발 및 상용화에 실질적으로 요구되는 약 82종(218억원)의 유효성 및 시제품 제작 장비를 구축하는 등 원스톱 기업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최근 급증하는 의료용 섬유소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메디컬 신소재의 개발을 통한 수입대체 및 신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지난 2011부터 2015년까지 952억원을 투입하여 치료/수술용 및 헬스케어/위생용 섬유소재 기술개발 및 테스트베드 기반구축 등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앞으로 메디컬 섬유분야의 만성적 무역수지 적자 해소와 메디컬 섬유소재의 국산화를 앞당길 전망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글로벌 신 시장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은 첨단메디컬 융합섬유센터가 앞으로 지역이 세계적인 신 섬유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앞으로 지역이 글로벌 섬유산업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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