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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경찰서, 영세상인 상대 업무방해한 동네조폭 검거

- 주로 혼자 영업하는 여성 상대 술에 취한 채 욕설을 하며 행패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4월 16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산경찰서(서장 이상현)는 전년도 6월부터 금년도 3월 31일까지 총 7회에 걸쳐, 경산 등지 식당 및 슈퍼에서 욕설을 하면서 출입문을 발로 차는 등 행패를 부리며 영업을 방해한 동네조폭 문○○(56세)를 검거하여 수사 중이다.

  피의자는 주로 밤늦은 시간에 여성이 혼자 운영을 하는 소규모 영세 식당 및 슈퍼에 들어가 술에 취한 상태로 욕설을 하고 소란을 피워 다른 손님들을 나가게 하는 등 상습으로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해 지난 15일 구속하는 한편, 전년도 6월부터 최근까지 술에 취해 “죽을테니 알아서 해라”며 허위로 신고하는 등 총 88회에 걸쳐 112신고한 내역을 확인, 위계에의한공무집행방해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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