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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산이 맞닿는 그 곳! 초록빛 선율 흐른다"

-‘경상북도수목원’어린이날을‘초록음악회’열어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5월 03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수목원은 5월 가정의 달과 제93회 어린이날을 맞아 초록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2001년 수목원 개원 이래 어린이날에 열리고 있는 본 행사는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수목원 연못 삼미담 앞 잔디광장에서 5월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아코디언, 하모니카, 기타연주와 청소년들의 신나는 춤사위 등으로 흥겹게 펼쳐진다.

또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야생화원 탐방과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숲해설가들의 지도로 숲에서 얻을 수 있는 자연물을 이용해 꼬마 장승과 나무목걸이, 솟대 만들기, 손수건 물들이기 등을 함께 체험하고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특히 경상북도가 추진하는‘할매할배의 날’취지에 맞게 3대가 함께 방문하는 가족에게는 자연물 만들기 체험 기회를 늘려주는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경상북도수목원은 동해안이 조망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해발 650m의 고산수목원으로서 2천여 종과 36만여 본의 다양한 식물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계절별로 다양한 빛깔의 경관을 연출해 매년 약 20만명이 다녀가고 있으며, 이용객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권오승 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하늘정원 수목원에서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음악과 자연체험을 통해 힐링하고 화사한 봄꽃과 초록빛 고운 추억을 가득 담아 가시길 바라며, 다시 찾고 싶은 수목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5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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