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자동차 관련 체납과태료 일제징수 돌입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19일
[안영준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동차 관련 체납 과태료 일제징수 기간’으로 정하고 강력한 징수활동에 나선다.
경산시에 따르면, 시 전체 과태료 체납액의 66.9%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법규위반 관련 과태료 체납액은 97억여원으로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과 자동차검사지연, 각종 등록위반 과태료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시는 이번 일제징수 기간 중 13억원 이상을 징수한다는 목표를 정하고, 관내 체납자 12,710명에게 일제히 납부독려 안내문과 고지서를 발송하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번호판영치, 급여압류 등 강력한 수단을 동원하여 징수하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하여 분납을 유도하는 한편, 과태료 미납시 최고 77%까지 중가산금이 부과되어 늦게 낼수록 손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등 시민들의 잘못된 의식을 전환시키기 위한 계도활동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경산시차량등록사업소 김명심 소장은 “앞으로 각종 자동차 관련 법규와 제도를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시민들이 의무보험 가입 및 자동차검사 등 법규를 준수할 수 있도록 계도하고, 과태료 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문의 : 경산시 차량등록사업소 ☎ 053)810-5912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0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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